[국내] 국내 게임사 Play To Earn 현황 및 전망

2022. 2. 2. 15:48게임/기타게임

현재 국내 게임사중, 독보적으로 이 시장에서 앞서있는건 위메이드가 분명하다.

 

그러나, 위메이드의 성공을 보고 다른 게임사들도 이전과는 생각이 바뀌었는지 많은 게임사들이 진출을 선언한 상태다.

 

중소 게임사는 위메이드의 위믹스 생태계에 합류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다른 게임사들은 각자 뭉치기도 하고 독자적으로 나아가기도 하는것 같다.

 

기존 국내 게임사의 빅3중 한곳인 넷마블은 지난 27일 구로 신사옥에서 개최한 제5회 NTP에서 메타버스와 블록체인 게임 진출을 예고했다.

 

넷마블은 본사와 넷마블에프엔씨에서 투트랙전략으로 나아간다고 발표했으며 넷마블에프엔씨의경우 최근에 인수한 아이텀게임즈의 암호화폐인 아이텀큐브의 재상장을 추진하고 넷마블 본사차원에서의 기축통화도 발행해서 상장할 계획이라고 한다.

 

즉, 위메이드-위믹스-드레이코,토네이도 코인 구조와같이 비슷하게 가려는 움직임으로 보인다.

 

복잡하게 설계하면 다르겠지만 가볍게 생각했을때, 위 구조가 P2E게임에서 보통 이루어 지는 구조니까..

 

다만 코인의 가치를 어떻게 유지하고 상승시키고 그와중에 상장사라서 위메이드가 먼저 겪고있는 주주의 가치와 홀더의 가치배분문제를 어떻게 잘 해결하느냐에따라 승패가 달려있다고 본다.

 

그리고, 넷마블은 메타버스 세상을 융합해서 두번째 현실세계를 만들어 낸다고 한다. 제일 먼저 모두의마블:메타월드에 블록체인경제를 도입할  것으로 보인다. 

 

리니지로  유명한 엔씨도 지난해 11월 P2E게임 진출을 선언한적이 있다. 엔씨소프트가 게임BM하나는 기가막히게 잘 설계해서 회사의 이익이 극대화되도록 만들어내는 경험을 어떻게 잘 녹일지가 기대된다.

 

현재 단계로는 자체코인발행의 기술적 검토 진행중이며 거의 완료단계라고 하는데 고민을 길게 한 만큼 실제 상용화 단계를 어떻게 밟아나갈지 앞으로의 행보를 지켜봐야 될 것이다.

 

마지막 빅3인 넥슨은 P2E게임  진출에대해 직접적으로 이야기 한적은 없지만 메타버스 플랫폼인 '프로젝트 MOD'를 자체 개발중인만큼 결국 진출할것으로 생각된다. 메타버스와 코인의 융합은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아직까지 밝히지 않아서 잘 모르겠다.

 

또 하나의 혜성같은 기업인 크래프톤도 P2E에대해 진출 의사를 밝힌 적 있다. 크래프톤은 C2E(Create-To-Earn)에대해 밝혔으며, 어떤 NFT와 코인이 나올지 궁금하다. 그러나 크래프톤은 현재 펍지유니버스라는 이름으로 배틀그라운드의 세계관을 탄탄하게 만들어 나가는 작업이 진행중이다. 보통 웹툰-영화또는 드라마-게임 으로  가는 컨텐츠도 있으나 크래프톤은 먼저 게임이 성공했고 게임-영화 또는 드라마 또는 웹툰 으로 가는 방식인것같다.

 

웹툰으로는 침묵의 밤

 

단편영화로는 방관자들

 

등을 공개하고 있으며 영화랑 웹툰또한 좋아하는 필자로써는 이부분도 기대되는 부분이다.

 

그리고 컴투스도 P2E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선언했고, 플랫폼 이름으로 C2X(가칭)라고 밝힌바 있다.

 

컴투스는 이 플랫폼 위에 어떤 게임을 올리고 어떤 코인생태계를 구축할지 모르겠지만 부디 모든 게임사들이 하나의 영역을 모두 구축해 게임사의 멀티플을 한층 더 업시키는 순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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